칼럼   

  2020/01/08

하얀 밀가루만 봐도 가슴이 뛰던 시절이 있었다. 안방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갈색 맥주병으로 반죽 미는 모습만 봐도 식욕이 동했다. 어릴 적 연례행사처럼 먹던 칼국수는 귀한 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