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루비 인 프로그레스 컬렉션 출시

최근 ‘속 보이는’ 비닐 패션이 인기다.

한 때 싸구려로 인식되던 PVC(폴리염화비닐) 소재가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패션업계는 투명한 PVC 소재를 사용한 가방부터 슈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PVC 소재의 루비 인 프로그레스(Loubi in Progress) 컬렉션을 출시한다.

‘루비 인 프로그레스’는 크리스찬 루부탱 고유의 창조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예술성이 깃든 제작방식과 독특한 소재 사용이 눈에 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인 크래프트 페이퍼(Craft Paper, 쇼핑백 등에 쓰이는 공예용 종이)를 찢고 구기고 자른 후 손으로 이어 붙여 콜라주를 완성하고 그 위에 고광택 투명 PVC 재질을 덧입혔다. 투명 PVC로 처리한 겉면은 제품을 마치 하나의 캡슐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크래프트 페이퍼의 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디자인과 색상은 최소화했다. 화이트 색상으로 브랜드 로고를 표현했으며, 레드 밑창 등 크리스찬 루부탱 고유의 디자인만 살려뒀다.

루비 인 프로그레스 컬렉션은 남성•여성 슈즈와 가방, 지갑 등으로 출시된다.

여성 슈즈는 높은 레드 색상 굽과 완벽한 곡선미가 특징인 쏘 케이트(So Kate)와 안정감 있게 발을 감싸주는 부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플랫 슈즈와 스니커즈로 선보인다. 남성용은 발목과 매듭 부분, 뒤축에 화이트 가죽 재질이 적용된 루이스 주니어(Louis Junior) 스니커즈를 비롯해, 레드 색상 손잡이가 포인트로 들어간 스카이 파우치(Skypouch), 지갑, 백팩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PVC 재질이 돋보이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신규 컬렉션은 크리스찬 루부탱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6.20 (수)